고창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래된 자전거 여행 이야기 : 처음 떠난 자전거 여행 : 넷째날, 다섯째날 (전주->고창->제주시) 자전거 여행의 4일째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3일 동안은 여행이라기 보다 레이싱에 가까웠을 겁니다. 여행을 하면서 어디를 갔서 무엇을 보고, 어느 동네의 무슨 음식을 먹고... 이런게 여행인데, 저희는 수원부터 전주까지 달려만 왔으니까요. 이제 자전거 타는 것도 익숙해 졌고, 뜻하지 않게 비 맞는 것에도 익숙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부터는 진짜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여행 넷째 날인 오늘의 목적지는 고창입니다. 고창은 많은 분들이 알겠지만, 수박으로 유명한 곳이죠. 고창은 또 한가지로 유명한데, 바로 고인돌 입니다. 지난번 이야기에서 강령탈춤 전수관에서 사부님의 허락을 받고 잠을 잦다고 끝을 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아침까지 사주셨지요. 저는 전주라고 하면 비빔밥만 유명한 줄알았는데, 콩나물 국밥도 유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