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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휴대용 공구툴 Topeak Alien II 서울에 자전거를 장만하면서 자전거 공구툴을 하나 더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제품을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여행다닐때를 생각해서 "조금 부피가 있어도 모든 공구가 포함되어 있는 휴대용 자전거 도구를 구입하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찾은 제품이 Topeak 에서 나온 Alien II 입니다. 이번 역시 새제품을 구입하지는 못하고, 중고시장을 돌다니다가 저렴하게 영입했네요. 가볍게 제품의 외형을 살펴보겠습니다. 세상 모든 중고가 그렇듯. 제품의 외형은 사용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물은 새거더군요. 제품은 보시는 것처럼 휴대용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부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평소 집 주변에서 사용하기에는 많이 부적합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여행을 위한 휴대용 도구를 찾던 저에게는 딱 맞는 제품.. 더보기
플래닛 바이크 SuperFlash 후미등 새로 장만한 블랙캣 콤팩트에 사용하려고 후미등을 하나 새로 구입했습니다. 어떤 제품을 구입할까 하다가 플래닛바이크에서 나온 SuperFlash 후미등이 성능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택했네요. 제품의 가격은 주요 쇼핑몰에서 32,000원 정도하고, 쿠폰을 잘 사용하면 28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적당한 중국산 후미등이 5천원~1만원 정도 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비싼 가격입니다. 크기가 참 아담합니다. 보통 후미등 광고를 할 때 "고휘도 LED X개, X가지 이상 모드" 와 같은 광고를 하는데, 이제품은 전혀 반대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네요. 제품은 3개의 LED 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랫쪽 2개, 윗쪽 옵틱이 장착된 LED 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다른 후미등들 처럼 간소 합니다. 본체와,.. 더보기
오래된 자전거 여행 이야기 : 처음 떠난 자전거 여행 : 첫 날 (수원->천안) 왜 자전거를 타시나요? 자전거 타는 사람의 수 만큼 많은 이유가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전거를 좋아하기 시작한 것은 2002년 11일의 자전거 여행을 하고 난 뒤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하며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하고, 고생도하고, 비도 맞으면서 많은 추억을 남기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자전거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처음 떠났던 자전거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 놓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늦었지만, 그 기억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2002년 5월에 제대를 하고 잠시 컴퓨터 회사를 다녔다. 하지만,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7월말에 그만두게 되었고, 복학까지 남은 1달 동안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같이 일하던 기정이와 의견이 맞아.. 더보기
자전거 속도계 : 플레닛 바이크 Protege 9.0 vs. 켓아이 MC100W 요즘 글을 자주 올리네요(아~~뿌듯해라...^^;). 제가 요즘 글을 자주 올리는 이유 아시나요? 얼마전에 알게 된 피아랑닷컴 때문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가게된 블로그 인데, 자전거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한참을 읽다가 저도 이런 것을 꿈꾸며 블로그를 시작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학도 된겸해서 글을 자주 써봅니다. 이번 글을 피아랑닷컴의 도움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고, 때맞춰 미벨동의 모 회원님의 중고판매신공으로 제가 영입하게된 플래닛 바이크의 Portege 9.0 속도계입니다. 플레닛바이크라는 회사는 국내에서 그렇게 친숙한 브랜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밝은 후미등을 찾다가 알게된 회사인데요. 이곳에서 속도계도 나온다는 것을 안지는 얼.. 더보기
Abus ST3350 핸들바 가방 구입 & 리뷰 핸들바 가방은 자전거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할 때 가장 유용한 장비입니다. 등가방처럼 몸에 걸치는 것도 아니고, 뒷가방 처럼 무거운 짐받이를 장착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장치 없이 핸들바에 장착하면 되고, 짐도 적당히 들어가고, 자전거를 놔두고 갈때는 가볍게 빼서 매고 가면 되기 때문이죠. 최근에 자전거를 블랙캣 콤팩트로 바꾸면서 전부터 사용하던 Topeak Tour Guide HandleBar DX 가방이 장착이 안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중고 장터에 매복을 해서 한달간 기다린 끝에 Klick-Fix 시스템을 사용하는 Abus ST3350 가방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Abus ST3350 가방은 여행을 위해서 만들어진 핸들바 가방 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Topeak 가방과 .. 더보기
블랙캣 콤팩트 미니스프린터 튜닝 하기 #2 - 브레이크와 페달 교체 블랙캣 콤팩트 미니스프린터 튜닝하기 2번째 브레이크와 페달 교체 입니다. 블래캣 콤팩트의 브레이크 레버를 일반 형식에서 도로차용 브레이크 레버로 바꿨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생기는데요. 도로용차용 브레이크 레버에 의해서 움직이는 선의 길이가 MTB 에 비해서 많이 짧습니다. 이 말은 기존에 달려있는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는 말이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3가지가 있습니다. 트레블 에이전트 사용 브레이크 암을 짧은 것으로 교체 어떤 방법을 써서든 도로차용 브레이크를 이식한다. 세번재는 일단 무시하고(^^;), 첫번째 방법은 이런 케이블 길이의 차이를 중간에 트레블에이전트 라는 어댑터를 장착해서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글을 찾아보니 네이버 다혼동 패러다임님 글 을 참고 하.. 더보기
블랙캣 콤팩트 미니스프린터 튜닝 하기 #1 - 드롭바 올리기 블랙캣 콤팩트를 미니스프린터로 튜닝하기 첫번째 시간! 미니스프린터의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는 드롭바를 장착하겠습니다. 먼저 블랙캣 콤팩트의 기본 핸들 모양은 다음 처럼 생겼습니다. 일반적인 다혼 계열의 모양과 같습니다. 가운데 별도의 스템이 없이 지전거를 접을 때 핸들의 각도를 바꾸기 위해서 QR 레버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핸들바의 직경은 25.4mm 입니다. 여기에 장착할 드롭바는 다음 제품 입니다. 몇 일전에 중고시장에서 저렴하게 영입했죠.^^ 이 드롭바의 규격은 26.0mm 입니다. 26.0mm 는 일반적인 드롭바의 규격입니다. 여기서 다혼에 드롭바를 장착할 때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바로 25.4mm 와 26.0mm 규격의 차이죠. 니토에서 나온 25.4mm 나 리치에서 나온 25.8mm 규격.. 더보기
블랙캣 콤팩트 3.0 입양했습니다. 블랙캣 콤팩트 3.0 입양했습니다. 최근에 중랑천을 달리다보니 드롭바가 달린 미니스프린터가 가지고 싶어서 여행용으로도 사용할 겸 블랙캣을 구입했네요. 전에 타던 자전거가 다혼 Vitesse D7 이었는데, D7 을 8단으로 바꾸려니 휠셋도 바꿔야 해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더군요. 그래서 8단인 블랙캣 콤팩트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차대번호는 D802704042 곳 드롭바로 바뀐 블랙캣 콤팩트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