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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국도

오래된 자전거 여행 이야기 : 처음 떠난 자전거 여행 : 둘째날, 세째날 (천안->대전->전주) 자전거 여행을 가기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자전거용 옷, 패니어, 안장 가방, 헬멧, 좋은 자전거, 라이트, 후미등, 텐트.. 등등 많은 용품들이 필요하겠지만, 저는 단연!! 방수 용품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유난히 제가 자전거 여행을 할때는 비가 많이 오더군요. 첫 여행부터 말이죠^^; 둘째날 자전거 여행 첫날의 피곤함 때문에 첫날 저녁 6시부터 자기 시작해서 누가 자전거를 끌고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깊이 잠이 들어버렸습니다(교회 뒷뜰에 텐트를 친 탓인지 자전거를 분실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날 피곤함에 대충친 텐트와 비탈에 있는 교회의 뒷뜰에 텐트를 친 것이 문제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죠. 한참 잠을 자고 있는데, 밖이 상당히 시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몸 어딘.. 더보기
오래된 자전거 여행 이야기 : 처음 떠난 자전거 여행 : 첫 날 (수원->천안) 왜 자전거를 타시나요? 자전거 타는 사람의 수 만큼 많은 이유가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전거를 좋아하기 시작한 것은 2002년 11일의 자전거 여행을 하고 난 뒤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하며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하고, 고생도하고, 비도 맞으면서 많은 추억을 남기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자전거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처음 떠났던 자전거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 놓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늦었지만, 그 기억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2002년 5월에 제대를 하고 잠시 컴퓨터 회사를 다녔다. 하지만,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7월말에 그만두게 되었고, 복학까지 남은 1달 동안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같이 일하던 기정이와 의견이 맞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