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캣 콤팩트를 미니스프린터로 튜닝하기 첫번째 시간! 미니스프린터의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는 드롭바를 장착하겠습니다.
먼저 블랙캣 콤팩트의 기본 핸들 모양은 다음 처럼 생겼습니다. 일반적인 다혼 계열의 모양과 같습니다. 가운데 별도의 스템이 없이 지전거를 접을 때 핸들의 각도를 바꾸기 위해서 QR 레버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핸들바의 직경은 25.4mm 입니다.
여기에 장착할 드롭바는 다음 제품 입니다. 몇 일전에 중고시장에서 저렴하게 영입했죠.^^
이 드롭바의 규격은 26.0mm 입니다. 26.0mm 는 일반적인 드롭바의 규격입니다.
여기서 다혼에 드롭바를 장착할 때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바로 25.4mm 와 26.0mm 규격의 차이죠. 니토에서 나온 25.4mm 나 리치에서 나온 25.8mm 규격의 드롭바가 있기는 하지만, 제품 구하는 것도 만만치 않고, 원하는 모양이 아니어서 일반 드롭바를 선택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생각만큼 큰 문제는 아닙니다. 그냥 단순히 차이를 무시하고 드롭바를 장착하면,
이렇게 됩니다. 크게 무리 없어보이죠? 동호회에 돌아다녀 보면, 많은 분들이 이렇게 셋팅해서 무리 없이 사용하고 계시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저는 "규격의 차이+QR" 이라는 조합에 약간 거부감이 있습니다. 제 MTB 에서 QR이 사용되는 휠셋과, 안장 에서 한번씩 문제가 생긴적이 있어서 QR을 크게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혼 싯포스트의 경우 경첩부분이 존재하고, 거기다가 규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핸들포스트 위에 쪽을 빼고, 퀼스템 형식을 어헤드 방식으로 바꿔주는 어헤드봉을 장착하고, 스템+드롭바 를 장착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봤던 글 중에 이 방법을 가장 잘 설명해 준 글은 네이버 다혼동에 욤 님의 글 이었고, 멋진 자전거는 다혼동의 히든라인 님의 글 이었습니다.
하지만, 핸들포스트를 뽑기 싫다는 이유로, 그리고 차후에 핸들포스트를 다른 제품(다혼 스피드 TT 제품에 사용되는 것)으로 바꿀 지도 몰라서 이 방법 말고, 일명 변태 스탬이라고 불리는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제품인데요. 원래는 핸들바의 각도를 조절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제품 입니다. 25.4mm 용이어서 역시 규격의 차이가 있지만, 앞부분에 4개의 볼트가 튼튼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드롭바에 결합시키면, 다음 모습을 가지게 됩니다.
이제 자전거에 장착해보겠습니다. 짜잔!!!
이런 모습으로 장착되었습니다. QR 부분도 드롭바를 직접 장착했을때보다 더 잘 물려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혼의 핸들포스트가 좀 높아서 핸들바를 밑으로 내렸습니다. 튜닝이 끝나면, 핸들포스트 밑 부분을 좀 잘라낼 예정인데, 그러면 각도를 다시 조절해야 겠죠. 조립을 다하고, 힘을 몇 번 줘봤는데, 튼튼하더군요.
이렇게 드롭바 장착을 마쳤습니다. 이제 남은 작업은 "브레이크 바꾸기, 케이블 작업" 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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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비
먼저 블랙캣 콤팩트의 기본 핸들 모양은 다음 처럼 생겼습니다. 일반적인 다혼 계열의 모양과 같습니다. 가운데 별도의 스템이 없이 지전거를 접을 때 핸들의 각도를 바꾸기 위해서 QR 레버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핸들바의 직경은 25.4mm 입니다.
여기에 장착할 드롭바는 다음 제품 입니다. 몇 일전에 중고시장에서 저렴하게 영입했죠.^^
이 드롭바의 규격은 26.0mm 입니다. 26.0mm 는 일반적인 드롭바의 규격입니다.
여기서 다혼에 드롭바를 장착할 때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바로 25.4mm 와 26.0mm 규격의 차이죠. 니토에서 나온 25.4mm 나 리치에서 나온 25.8mm 규격의 드롭바가 있기는 하지만, 제품 구하는 것도 만만치 않고, 원하는 모양이 아니어서 일반 드롭바를 선택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생각만큼 큰 문제는 아닙니다. 그냥 단순히 차이를 무시하고 드롭바를 장착하면,
이렇게 됩니다. 크게 무리 없어보이죠? 동호회에 돌아다녀 보면, 많은 분들이 이렇게 셋팅해서 무리 없이 사용하고 계시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저는 "규격의 차이+QR" 이라는 조합에 약간 거부감이 있습니다. 제 MTB 에서 QR이 사용되는 휠셋과, 안장 에서 한번씩 문제가 생긴적이 있어서 QR을 크게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혼 싯포스트의 경우 경첩부분이 존재하고, 거기다가 규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핸들포스트 위에 쪽을 빼고, 퀼스템 형식을 어헤드 방식으로 바꿔주는 어헤드봉을 장착하고, 스템+드롭바 를 장착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봤던 글 중에 이 방법을 가장 잘 설명해 준 글은 네이버 다혼동에 욤 님의 글 이었고, 멋진 자전거는 다혼동의 히든라인 님의 글 이었습니다.
하지만, 핸들포스트를 뽑기 싫다는 이유로, 그리고 차후에 핸들포스트를 다른 제품(다혼 스피드 TT 제품에 사용되는 것)으로 바꿀 지도 몰라서 이 방법 말고, 일명 변태 스탬이라고 불리는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제품인데요. 원래는 핸들바의 각도를 조절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제품 입니다. 25.4mm 용이어서 역시 규격의 차이가 있지만, 앞부분에 4개의 볼트가 튼튼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드롭바에 결합시키면, 다음 모습을 가지게 됩니다.
이제 자전거에 장착해보겠습니다. 짜잔!!!
이런 모습으로 장착되었습니다. QR 부분도 드롭바를 직접 장착했을때보다 더 잘 물려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혼의 핸들포스트가 좀 높아서 핸들바를 밑으로 내렸습니다. 튜닝이 끝나면, 핸들포스트 밑 부분을 좀 잘라낼 예정인데, 그러면 각도를 다시 조절해야 겠죠. 조립을 다하고, 힘을 몇 번 줘봤는데, 튼튼하더군요.
이렇게 드롭바 장착을 마쳤습니다. 이제 남은 작업은 "브레이크 바꾸기, 케이블 작업" 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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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비
- 드롭바 : 중고구매 : 15,000원
- 소라 레버 : 중고구매 : 80,000원
- ACOR ABERHALLO : 새제품 :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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