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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여행

MTB 에 자전거 짐받이 달기

자전거 여행을 할때 꼭 필요한 것이 짐을 넣는 패니어 입니다. 그리고 패니어를 장착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건 짐받이겠죠. 그런데 국내에서 많이 타는 MTB 는 뒷 짐받이를 달기 위한 구멍이 없습니다.(생활자전거는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죠.) 그래서 MTB 에 짐받이를 달기위해서는 이것을 위한 보조 장비가 필요합니다.

작년말에 알로빅스500 에서 Trigon Explorer 로 자전거를 바꾸게 되서 짐받이를 달 수 없게 되서 찾아보다가 미국쪽에 저렴한 녀석들이 파는 것을 보고 친구에게 부탁해서 구입해서 달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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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들 입니다. Deltacycle 에서 자신들의 짐 받이를 자전거에 장착할대 사용하라고 판매하는 것인데요. 크기가 일반 크기와 Oversize 두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무조건 Oversize 를 구입해야 합니다. Oversize 의 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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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됩니다. 이 녀석이 어떻게 장착이 되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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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지요. 그냥 자전거의 체인스테이 부분에 장착을 하시면 됩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Topeak Super Tourist DX 림브레이크 용을 장착해봤습니다. 제 자전거가 Disc Brake 를 사용하지만, 구조상 이 녀석을 장착하는데는 Rim Brake 용을 사용하시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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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짐받이의 앞 부분은 안장의 싯트클램프에 고정하지만, 저는 이부분도 뒷쪽과 같은 방법으로 고정했습니다. 기차를 타기 위해서 자전거를  가방에 넣을때 안장을 내려야 하는데, 짐받이가 장착되어 있으면 좀 불편하게 느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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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정말 저렴합니다. 2개 한쌍에 5천원 쯤되나? 더 싸던가? 국제 배송료가 더 비쌉니다. 판매하는 곳은 그냥 Amazon 에서도 팔고 있는데, Amazon 에서도 국제 배송을 해주지는 않습니다. 잘 찾아보면 국제 배송해주는 곳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제 생각에는 몇 분 모여서 대행 업체를 통해서 구입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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