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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n 음악

귀 안의 편암함 - Phonak PFE-122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로 출퇴근시간에 지하철을 타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어폰을 꼽고 무엇인가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TV 를 보고, 어떤 사람들은 영화를 보고, 어떤 사람들은 게임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음악을 듣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하나의 특징있는데,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번들 이어폰이 아닌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이어폰들은 어딘지 모르게 좀 비싸보이죠. 신문이나 뉴스에 고가 이어폰이 잘 팔린다라는 기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사용자가 많아 져서 이기도 하지만, 이건 제가 Triple Fi 를 사용한 이후로 좋은 이어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서 일 수도 있습니다. "한 번 비싸진 몸은 다시 싸지기 힘들다"는 불변의 진리에 처.. 더보기
땅콩초코렛 쿠키 만들기 이번 글은 요즘 아내에게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네오스표 쿠키 입니다. 아내가 군것 질 하는 것을 많이 좋아하는데, 요즘 쿠키를 자꾸 먹고 싶다고 하는 군요. 임신하기 전이야 몸에 안 좋다고 못 먹게 했었는데, 지금은 먹고 싶다는 건 다 사줘야 하는 입장이라서, 어찌 할까 고민 좀하다가 그냥 만들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늘 그렇듯 인터넷을 찾아서 가장 맛있어보이고 집에 있는 재료료 가능한 요리법을 찾은 뒤에 열심히 만들었는데요. 이게 참 잘 만들어져서 아내가 정말 좋아합니다. 덕분에 주말 마다 만들어 주고 있네요. 재료 배합도 기록할 겸. 만드는 법도 공유할 겸 블로그에 글도 하나 올리겸 쿠키 만들기를 올려 봅니다. 재료 준비 버터 70g 땅콩버터 40g 설탕 30g 계란 1개 바닐라향 가루 밥숫가락 반개.. 더보기
UE Triple Fi - 막귀를 깨우다. 작년말 아마존에서 Triple. Fi (트파) 라는 당시 국내가 40만원(지금은 30만원 정도 할겁니다.) 이라는 고가 이어폰을 99달러(약12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했습니다. 재작년에 이어서 두번째 하는 이벤트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재작년에는 이런 고가 이어폰은 나한테 무리야 하는 생각에 구입하지 않았지만, 그 이후에 올라오는 수많은 후기들을 보면서 많이 아쉬워했었죠. 그래서 작년 이벤트때는 저도 참여를 해서 구입을 했습니다.그때 구입한 이어폰이 어찌 어찌 해서 이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몇 일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어서 블로그에 음악분류도 만들고, 첫 글로 Triple Fi 개봉기도 올립니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외부와 단절 시켜서 집중을 좋게 해준다(50%)"와 "가끔.. 더보기
내 마음대로 요리하기 - 쿠키를 만들자 주말에 아내가 아파서 집에서 뭘 할가 하다가 전에 케익 만들다 남은 제료로 쿠키를 만들어 봤습니다. 인터넷 여기 저기를 좀 둘러보고 이렇게 저렇게 해서 제 마음대로 만들었네요. 빵만들기하고는 달리 쿠키는 저울 없이 만들어도 크게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재료 준비 저는 저울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개량 컵 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밥공기로 해봅니다. 밀가루(박력분) 1 공기 설탕 1/4~1/3 공기 버터 1/4~1/3 공기 계란 1개 소금 조금 꿀 한 숫가락 땅콩, 호두, 초콜렛 등등... 계란과 버터는 실온에 20분 정도 놔두세요. 만들기 실온에서 20분 정도 녹인 버터를 볼에 놓고 적당히 저어 줍니다. 특별히 뭔가 하려는 것은 아니고, 설탕을 넣을 때 잘섞이라고, 덩어리 지지 않게 뭉개는 작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