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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자전거 여행 이야기 : 처음 떠난 자전거 여행 : 둘째날, 세째날 (천안->대전->전주) 자전거 여행을 가기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자전거용 옷, 패니어, 안장 가방, 헬멧, 좋은 자전거, 라이트, 후미등, 텐트.. 등등 많은 용품들이 필요하겠지만, 저는 단연!! 방수 용품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유난히 제가 자전거 여행을 할때는 비가 많이 오더군요. 첫 여행부터 말이죠^^; 둘째날 자전거 여행 첫날의 피곤함 때문에 첫날 저녁 6시부터 자기 시작해서 누가 자전거를 끌고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깊이 잠이 들어버렸습니다(교회 뒷뜰에 텐트를 친 탓인지 자전거를 분실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날 피곤함에 대충친 텐트와 비탈에 있는 교회의 뒷뜰에 텐트를 친 것이 문제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죠. 한참 잠을 자고 있는데, 밖이 상당히 시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몸 어딘.. 더보기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방학을 시작하면서 [느낌&일상] - 방학때 읽고 싶은 책 이라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 권을 읽었군요. 반성해야겠네요. 방학을 하고 처음 읽은 책은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입니다. 구입한지는 상당히 오래된 책인데 이제 읽었네요. 다 읽고 난 뒤의 소감은 "이 책을 왜 이제야 읽었을까?" 입니다. 2~3년 전부터 재테크 바람이 불었었죠. 예금에 돈을 넣어두면 손해다. 펀드를 해야 한다. 변액 보험을 해야한다. 등등... 돈은 대학교 다닐때부터 벌었지만, 재테크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저는 그 당시에 베스트 셀러였던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라는 책을 보고 크게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2년의 시간이 지나서 이 책을 보게 되었네요.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은 시중에 많은 .. 더보기
오래된 자전거 여행 이야기 : 처음 떠난 자전거 여행 : 첫 날 (수원->천안) 왜 자전거를 타시나요? 자전거 타는 사람의 수 만큼 많은 이유가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전거를 좋아하기 시작한 것은 2002년 11일의 자전거 여행을 하고 난 뒤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하며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하고, 고생도하고, 비도 맞으면서 많은 추억을 남기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자전거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처음 떠났던 자전거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 놓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늦었지만, 그 기억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2002년 5월에 제대를 하고 잠시 컴퓨터 회사를 다녔다. 하지만,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7월말에 그만두게 되었고, 복학까지 남은 1달 동안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같이 일하던 기정이와 의견이 맞아.. 더보기
자전거 속도계 : 플레닛 바이크 Protege 9.0 vs. 켓아이 MC100W 요즘 글을 자주 올리네요(아~~뿌듯해라...^^;). 제가 요즘 글을 자주 올리는 이유 아시나요? 얼마전에 알게 된 피아랑닷컴 때문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가게된 블로그 인데, 자전거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한참을 읽다가 저도 이런 것을 꿈꾸며 블로그를 시작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학도 된겸해서 글을 자주 써봅니다. 이번 글을 피아랑닷컴의 도움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고, 때맞춰 미벨동의 모 회원님의 중고판매신공으로 제가 영입하게된 플래닛 바이크의 Portege 9.0 속도계입니다. 플레닛바이크라는 회사는 국내에서 그렇게 친숙한 브랜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밝은 후미등을 찾다가 알게된 회사인데요. 이곳에서 속도계도 나온다는 것을 안지는 얼.. 더보기
Abus ST3350 핸들바 가방 구입 & 리뷰 핸들바 가방은 자전거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할 때 가장 유용한 장비입니다. 등가방처럼 몸에 걸치는 것도 아니고, 뒷가방 처럼 무거운 짐받이를 장착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장치 없이 핸들바에 장착하면 되고, 짐도 적당히 들어가고, 자전거를 놔두고 갈때는 가볍게 빼서 매고 가면 되기 때문이죠. 최근에 자전거를 블랙캣 콤팩트로 바꾸면서 전부터 사용하던 Topeak Tour Guide HandleBar DX 가방이 장착이 안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중고 장터에 매복을 해서 한달간 기다린 끝에 Klick-Fix 시스템을 사용하는 Abus ST3350 가방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Abus ST3350 가방은 여행을 위해서 만들어진 핸들바 가방 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Topeak 가방과 .. 더보기
블랙캣 콤팩트 미니스프린터 시승기 드디어 미니스프린터 개조를 마치고, 시승을 해봤습니다. 중랑천도 달려보고, 연구실 가는길에 타고가다가, 지하철에도 실어 보고, 연구실에도 가져다 놨다가, 다시 집까지 타고오고.. 도로차는 어떻게 피팅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 기존 자전거와는 다르게 몸에 약간 맞지 않는 감이 있긴한데요. 그래도 빠르더군요. 다음 그래프는 GPS 로거를 이용해서 기록한 자료입니다. 비교 대상인 자전거는 제가 바로 전에 타던 Dahon Vitesse D7 입니다. 위에 그래프가 비테세 D7 이고, 아래 그림이 새로 만든 블랙캣입니다. 장소는 앞에 2~3 km 까지는 시내의 인도이고, 그 뒤는 중랑천 자전거 도로입니다. 전체 거리가 12km 정도 되네요. 평속이 3~4 km 정도 차이가 나네요. 와~~~. 드롭바에 아직 적응을 못.. 더보기
블랙캣 콤팩트 미니스프린터 튜닝 하기 #3 - 변속기, 브레이크 케이블 설치 와 바테입 감기 블랙켓 컴팩트 미니스프린터 3번째 케이블을 설치할 순서네요. 우선 케이블을 새로 구입해야 합니다. 변속기의 경우 산악자전거와 도로 자전거가 동일한 것을 사용하지만, 브레이크 선의 경우 끝분이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케이블을 다시 구입해야 하는데요. 브레이크 케이블세트만을 구입해도 되지만, 다음의 노XXX카페에서 1대분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브레이크 케이블 구입하는 것보다 여기서 한 세트를 구입하는게 싸더군요. 이제 제가 구입한 제품입니다. 산악자전거와 도로자전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죠. 제품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길게 말려있는게 브레이크 하우징이고, 짧게 잘려있는게 변속기의 하우징입니다. 전에는 변속기의 하우징이 잘려있지 않았는데, 지금 제품은 잘려서 나오는 군.. 더보기
방학때 읽고 싶은 책 드디어 길고긴 학기가 끝나고 방학을 했습니다. 이번 방학때는 그동안 책을 너무 안 읽어서 책을 좀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틈틈히 세일하는 책들을 하나씩 구매해 놨네요. 구입완료 만들어진 신 : 리차드 도킨스 즐거운 나의 집 : 공지영 칼의 노래 : 김훈 CEO의 습관 : 김성회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 다닐알렉산드로비치 그라닌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 개정판 마지막 강의 다 읽으면 더 읽어보고 싶은 책 밥벌이의 지겨움 : 김훈 / yes24 50% 보랏빛 소가 온다 : 세스 고딘 / yes24 5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데일카네기 / yes24 50% 과학적 사기 : 필립 키처 / yes24 50% 하악하악 : 이외수 다 읽고 감상문 올릴 겁니다. 더보기